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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 극복과 새해맞이를 위한 추천 도서 TOP9, 그외 영어원서 추천

럭키2020 2020. 12. 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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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 극복과 새해맞이를 위한 추천 도서 TOP10, 그외 영어원서 추천

잡힐듯 말듯 했던 코로나가 더욱 거세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연말이 되면 그래도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조심스럽게 만나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반대의 상황이 되니 무척 아쉽네요.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반강제적 집콕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콕 생활을 장기로 하다보니 유튜브를 봐도, TV를 봐도,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해도, 어느순간 질리고 지루해지는 것 같습니다. 뭔가, 나의 삶에 더욱 도움이 되고, 진지한 자료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점점 생깁니다. 더 깊은 지식에 대한 목마름도 생기는 것 같구요.

더군다나, 이제 새해가 한 달도 남지 않아서, 2021년 계획도 열심히 세우고, 2020년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내고 싶은데 뭘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특히 독서의 중요성은 점점 대두되어 독서량을 늘리고 싶은데,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조차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유튜브, TV, 인터넷 등 디지털 정보 보기에 지쳐 책을 읽어보고 싶은 분들, 2) 새해를 맞이하며 독서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도서를 분야 별로 추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 추천 도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정 되었습니다. 책들은 제가 이미 읽은 책과 앞으로 읽을 책들 중에 선정하였습니다.

 

1.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요즘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일 것 같은데요, 몇년 전만해도 미치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 일론 머스크입니다. 전기차 주행, 스페이스 X 우주선 등 몇년 전에는 정말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을 꿈꾸고, 실제 현실로 이루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와 관계없이 테슬라의 주가는 마치 스페이스 X처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거품이다, 버블이다라는 과거 전문가들의 의견을 비웃듯이 S&P500까지 편입된 상태입니다.

이때문에 갓스크, 테슬람, 육만슬라(600달러) 등 각종 신조어를 양산해냈는데요, 이렇게 현재 혁신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일론 머스크에 대한 책이 무려 2015년에 이미 국내에 출간이 되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에 대해 궁금증이 점점 높아져가고 있었고, 또한 테슬라 주주로서,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먼저 읽었던 분들의 평가에 따르면, 꿈을 갖게된 과정부터 성장 과정, 향후 비젼 등에 대해 매우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동기부여가 될 만한 책이라고 해서, 책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코로나 블루로 의욕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인데, 이 책이 다시금 열정과 의욕을 불러일으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일론 머스크에 대해 궁금한 분
  • 테슬라 주주인데 테슬라에 대해 잘 몰라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고 싶은 분
  • 코로나로 인해 열정과 의욕이 저하된 분
  • 새해맞이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

2.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몇년 전부터 '디지털 노마드'가 유행하면서,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를 하고,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고 돈을 버는 직업을 고민하는 트렌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디지털 노마드'와 관련한 수많은 책, 유튜브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꿈같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기 위한 방법과 경험담을 지금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쏟아져 나오는 책들이 너무 많다보니, 책의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도 작년을 기점으로 오랜 직장생활을 뒤로 하고 지금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고 있는데요,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관련 책들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1인 기업'이 붙은 책들은 거의 읽어봤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그러면서 어떤 책에는 감명을 받고, 어떤 책에서는 정보를 얻고, 어떤 책에는 실망하며, 꽤 많은 시간을 소모했는데요, 혹시라도 지금 '디지털 노마드'나 '1인 기업'을 고려하고 있고, 관련 도서를 찾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시간 절약&돈 절약을 위해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했던, 책값을 했던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추천드립니다.

팀 페리스는 자기계발 분야, 성공 분야에서 거의 원탑을 달리는 작가인데요, 그의 책들 중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하지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특히 유명합니다.

저는 이 책들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문체가 상당히 쎄고 거칠기는 하지만, 성공하는 삶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일상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핵심만 간단하게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월급쟁이 생활에 지친 분
  •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궁금한 분
  • 최대한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싶은 분
  • 인생을 사는데 있어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 분

 

3. 이기적 유전자/질병이 바꾼 세계의 역사/지리의 힘/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요즘 인문학이 대세죠? 여기저기 인문학이 중요하다, 인문학적 리더가 필요하다, 인생을 잘 살려면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 등 인문학, 인문학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인문학이란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연구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언어·언어학·문학·역사·법률·철학·고고학·예술사·비평·예술의 이론과 실천,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 등을 뜻하죠.

많은 학자들이 인문학 공부, 인문학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인문학이 인간과 관련된 것들을 공부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인간과 관련된 분야를 공부하면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고, 인생을 사유하는 시간을 갖을수록 깨달음도 깊어지고 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인문학 책들을 몇개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고른 책들은 역사, 지리, 미술, 과학 분야입니다. 네 권 모두 상당히 두꺼운데요, 두꺼운만큼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더 설레네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인간의 삶에 대해 사유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
  • 다양한 인문학 정보를 통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싶은 분
  • 가벼운 에세이나 재테크 도서에 지친 분
  • 삶에 혜안을 가지고 싶은 분

 

 

4. 심플하게 산다

코로나 시대를 살다보니,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육체적으로도 긴장을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한 요즘인데요,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다보면 답답함이 몰려 올 때도 있고, 소소한 갈등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저런 집안 물건들이 눈에 띄면서 피로도도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가끔씩 이렇게 정신적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심해질때 정신 안정을 위해 반복적으로 읽는 책이 있는데요, 그 책이 바로 '심플하게 산다'입니다. 저자인 도미니크 로로는 '단순한 삶'을 주장하는 유명 작가인데요,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책 '지극히 적게' 등에서도 물질적인 삶을 벗어나 심플하고 간결한 삶을 사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삶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어서 가지고 있는 물건은 매우 적은 편이지만, 정신적 미니멀리즘은 꽤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감정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이 매우 간결하고 심플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더불어 마인드 컨트롤에 좋은 책이랍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복잡하게 살고 있는 현재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분
  • 미니멀한 삶을 살고 싶은 분
  •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분
  • 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고 싶은 분

 

 

5.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

저는 운동을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그래서 운동이라고는 회사 출퇴근 시 걷는 것이 다였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퇴사를 한 후로 규칙적으로 강제로 움직여야 할 상황이 없어지다보니, 점점 더 움직이지 않게 되고 체력 저하가 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체력관리를 위해서 여러가지 운동을 고려해보다가 요가를 해보기로 결심을 했었죠.

당연하지만, 여태 운동이라고는 안해본 몸이라 본격적인 요가 수업을 시작하기 전 몸풀기 운동인 스트레칭도 잘 되지 않더라구요. 정말 창피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난관은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서 만났습니다. 요가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무하다보니, 요가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동작 명칭을 하나도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 발행한 거죠. 이런 동작, 저런 동작을 하라고 동작 명칭을 말씀하시는데 이해를 못해서 다른 수강생들의 동작을 보고 눈치껏 따라하느라 엄청나게 피곤했습니다.

건강과 힐링을 위해 시작한 수업인데, 알아듣지 못해서 오히려 피로도가 쌓여버렸죠.

그래서 요가 동작들과 그 이름을 좀 알아놔야겠다 싶어서 구매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시중에 많은 요가 책들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각 동작의 유래에 대한 재미있는 신화가 같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삽화도 들어가 있구요. 한 번 읽은 것으로는 분명 다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여러번 보다보면 기억할 수 있겠죠?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요가를 배우려고 준비하는 분
  • 요가 동작 명칭을 전혀 모르는 분
  • 재미있는 요가 책을 읽고 싶은 분
  • 삽화를 좋아하는 분

 

 

6. 싯다르타, 달과 6펜스

요즘 출판 대세가 재테크, 자기계발, 힐링 에세이, 글쓰기 분야라고 합니다.

저도 이런 분야의 책들을 좋아하고 즐겨 읽지만, 가끔씩 범람하는 이 분야의 책들때문에 지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소설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고는 하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고, 삶의 울림이 있는 좋은 소설책들을 통해 한뼘 더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싶을 때 말이죠. 현대 소설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요즘은 고전에 빠져 있습니다. 고전의 그 묵직함은 현대 소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굉장한 임팩트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에 제가 선택한 책들은 싯다르타와 달과 6펜스입니다.

'싯다르타'는 '데미안'으로 유명한 헤르만헤세의 책입니다. 그의 책은 '데미안' 뿐만 아니라 '수레바퀴 아래서'도 읽었는데요, 삶에 대한 사유의 기회를 가장 많이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 그의 책이라 이번에는 싯다르타를 선택했습니다. 

'달과 6펜스'는 오랫동안 제가 읽고 싶어했던 책인데요, 유명 화가인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의 줄거리는 다 파악하고 있는데요, 정식으로 읽어보고 싶어 구매해보았습니다. 폴 고갱의 그림을 좋아해서 이 책도 매우 기대가 되네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현대 소설에 지친 분
  • 자기계발서, 힐링 에세이, 재테크 서적에 지친 분
  • 사유를 하고 싶은 분
  • 고전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

 

7. 먼북소리/아무튼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제가 유일하게 덕질을 했던 작가입니다.

그의 책은 첫 작품부터 꾸준히 거의 다 읽어왔는데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IQ84를 전으로 해서 관심도가 떨어져 그의 책은 더이상 읽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 때문에 바깥 생활은 물론, 해외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여행 서적이 읽고 싶어졌고, 여행 서적을 생각하다보니, 몇년 전에 정말 재밌게 읽었던 하루키의 '먼 북소리'가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은 과거 완독하고 중고서점에 판매해버린 책인데, 판매 후 꽤 후회를 했었던 책입니다. 가끔씩 다시 들춰보고 싶을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과감하게 재구매를 했습니다. 들춰보고 싶은 마음이 들때 언제든지 들춰볼 수 있도록이요.

그리고, 더불어 발견한 책 '아무튼, 하루키'.

책 표지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그리고 '하루키'라는 단어 때문에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매우 작고 얇은 책인데요, 몇 장 읽기 시작했는데 아껴읽고 싶어서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

마치 과거의 제 덕질 심정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책같아 너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 분
  • 유럽 여행기를 맛깔나는 글로 읽고 싶은 분
  • 무라카미 하루키가 궁금한 분(아무튼, 하루키)

 

 

8.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요즘 외식, 배달음식, 인스턴트 음식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만큼, 적절한 음식을 먹고 있는지 모두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책은 좋은 음식과 안좋은 음식을 떠나서 음식의 역사, 경제, 정치, 윤리, 환경, 영양, 다이어트, 레시피 등 인간의 먹는 행위와 관련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죠. 저도 요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음식에 관련된 책들을 종종 읽게 되는데, 기존 음식 관련 책과는 사뭇 다른 컨셉으로 출판된 책이라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육식, 채식 이런 문제를 떠나서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교양을 쌓고 싶은 분
  • 음식과 관련된 인문학 서적이 읽고 싶은 분

 

 

9.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알면서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 스트레스 조절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해소에 '명상'을 많이 추천하는데, '명상'을 제대로 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해서 참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명상 대신에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책을 구매해서 한 번씩 읽고 있습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교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쪽 분야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가 단번에 해소되는 효과는 얻을 수 없지만 마음을 다스리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삶의 진정한 가치,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은 분
  •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분
  • 삶에서 무언가를 놓치며 살고 있는 기분이 드는 분
  • 스트레스 받는 정신을 힐링하고 싶은 분

 

10. 해리포터/Little Women(작은 아씨들)

새해가 되면 세우는 목표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영어'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새해에는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라고 결심을 해도, 결국 흐지부지 되는 게 영어 공부인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다양한 방식을 통해, 리스닝, 스피킹, 리딩을 공부했었는데요, 결국 영어 실력 향상을 이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영어 원서를 드문드문 읽기 시작했는데, 성인용 원서가 읽기가 꽤 어려웠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많고, 뉘앙스 파악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재미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서를 재밌는 것으로 선택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고른 것이 '해리포터'입니다. 현재 2권을 읽고 있는데요, 스토리가 워낙 재미있어서 1권을 순식간에 읽고 2권을 읽는 중입니다. 단어들도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아 좀더 스무스하게 읽히는 느낌이에요.

또 다른 한 권은 얼마 전 영화로도 개봉했던 'Little Women'입니다. 작은 아씨들 책은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요, 현재 제가 읽고 있는 해리포터 온라인 강의 강사님이 이 책도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해서 거기에 참여해서 같이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해리포터)

  • 원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분
  • 재밌는 원서를 읽고 싶은 분
  • 모르는 단어만 찾다가 지쳐서 원서 완독에 매번 실패한 분 
  • 원서 읽기 완독으로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은 분

 

쓰다보니 매우 긴 글이 되었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연말에 재미있는 책, 유용한 책을 읽고 싶은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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