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취향

곰팡이 걱정 없는 싱크대 배수망 추천! 내돈내산 후기! 집안일 가운데 은근 스트레스 쌓이는 게 설거지 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일인데요. 제가 평소 더 스트레스가 쌓인 이유 중 하나는 싱크대 배수망 때문이었어요. 저희 집 싱크대 배수망은 3년 전에 싱크대를 교체하면서 설치 된 얼마 안된 새 제품이었는데, 아무리 깔끔하게 비워내고 씻어도, 매일 햇빛에 말리지 않는 한 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뭔가 봤더니, 일단 싱크대 안에 들어가는 망이 깊어서 물때가 잘 끼고(특히 비오는 날에는 축축해서 더 그러는 듯도 해요), 배수망 뚜껑이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 그것도 3년 지나니까 표면이 패이고 약간 색이 바래면서 깔끔한 느낌이 사라진 느낌. 그게 너무 싫어서 싱크대 배수망을 빨리 교체해야겠다는 생각..

한우대창전골 모츠나베 밀키트 먹어 본 후기 오늘은 한우대창전골 모츠나베 밀키트 먹어 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곱창/대창을 엄청 좋아해서 곱창 구이집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요즘 환절기라 국물로 된 한우대창전골, 모츠나베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집 근처 식당을 찾아봤는데 모츠나베 식당이 적당한 곳이 없어서, 밀키트로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서 주문을 해봤어요. 제가 한우대창전골 모츠나베를 구매한 곳은 홈나노하나라는 곳인데 맛있다는 리뷰가 많아서 선택했습니다. 배달은 이렇게 왔어요. 구성품은 대창 1팩(저는 대창 1팩을 추가 한 것입니다), 육수, 양배추, 유자소스, 면, 버섯, 부추, 고추가루, 미니두부, 우엉이 들어 있었어요. 모든 재료들이 깔끔하게 분리되어 개별 포장으로 들어..

롱샴 르 플리아쥬 클럽 비즈니스 가방 구매 후기, 가벼운 노트북 가방 추천 현재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 항상 카페로 나가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회사 다닐때는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할 때, 큰 숄더백에 넣어 다니고는 했는데, 이제 직장 생활을 안하고 동네에서 카페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복장이 굉장히 캐쥬얼 해졌는데 숄더백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에코백을 활용해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저의 에코백은 손잡이형 직사각형 모양이다 보니 뭔가 시장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느낌도 들고, 가끔씩 바닥에 쓸리기도 해서 노트북을 위한 가방을 하나 사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기존 노트북 가방을 사려다보니, 너무 무게가 무겁고, 두껍고..

삼대인천게장 살로만 순살게장 먹어 본 후기, 게장 추천 요즘 한 끼를 먹어도 내가 먹고 싶은 걸 잘 찾아서 먹자!라고 생각하며 평소 먹고 싶은 음식을 열심히 찾아먹고 있어요. 저는 간장게장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종종 간장게장을 유명 식당을 찾아가서 먹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배달시켜 먹기도 해요. 서울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신사동의 '프로간장게장' 집인데요, 대신 가격이 굉장히 높고 게장을 먹자고 거기까지 가기 귀찮을때는 인터넷에서 판매 리뷰가 좋은 곳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평소 간장게장 구매 시 게를 통째로 해서 만든 게장을 쭉 사먹었었는데, 얼마 전부터 순살게장 제품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말 그대로 껍질 같은 거 모두 제거하고, 게의 순살만 담아서 파는 제품이에요. 대신 가격은 꽤 ..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 구매 후기, 집콕집밥, 설명절 간단한 음식 추천 이틀만 지나면 구정 연휴인데, 5인 이상 집합금지 때문에 이번 가족 모임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완화되면 나중에 모이기로 했는데요, 긴 명절 연휴 내내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요즘 너무 집밥만 해먹다 보니 좀 힘들기도 하고, 외식을 하자니 외식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홈쇼핑에서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이거 다! 싶어서 냉큼 구매를 했어요 ㅎㅎㅎ 그냥 팩만 뜯어서 해동하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에 올려서 몇분 지나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언양식불고기도 좋아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총 12개에 6..

겨울철 발각질 관리 단돈 5900원에 하기, 모던하우스 내 발에 수분코팅 겔양말 사용 후기 저는 피부가 악건성이라 한여름에도 스킨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엄청 땡기는 타입입니다. 이런 피부이다 보니 전신이 상당히 건조한 타입으로 바디클렌져나 비누를 사용해서 몸을 씻는 경우 그정도가 심해져서, 평소 샤워나 목욕을 할때는 최소한의 바디클렌져만 사용하거나 최대한 물로만 샤워하고, 바디클렌져를 사용한 경우, 오일 보습제로 온몸을 칠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피부이다 보니, 찬바람만 불면 피부가 가뭄에 땅이 갈라지듯이 갈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좋다는 보습제는 오일부터 별별 종류의 크림, 로션을 다 발라봐도 그때뿐이고 몇시간 지나면 피부가 다시 건조한 상태로 돌아가 가을/겨울을 매우 두려워하며 지냅니다. 특히,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