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취향

허머스키친, 삼성역 맛집, 코엑스 맛집, 중동음식 맛집, 후무스 맛집 추천 약 10년 전에 터키에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요, 그때 중동 음식을 처음 접해보고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이 있어요. 유명한 고등어 케밥부터 맛있는 과일, 토마토&오이 샐러드, 로쿰, 담백한 빵(빵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데, 터키빵은 단맛이 거의 없이 아주 담백한 맛이어서 먹을만 했어요) 등 의외로 입에 잘 맞아서 음식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었어요. 그 후로 종종 케밥이 먹고 싶었었는데 대부분 매장이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을 미루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후무스(허머스, 홈므스, 훔무스라고도 함)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됐는데, 이게 너무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병아리콩으로 만든 스프레드인데 건강에도 좋고 맛도..

Chai797 잠실롯데월드몰점, 비오는 날 석촌호수 뷰 보며 짜장면, 탕수육 먹기 주말이네요! 저는 더이상 직장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말은 항상 기다려집니다 ㅎㅎㅎ 회사 생활을 너무 오래한 탓일까요? 직장인 때의 기합이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인지 이제 자유롭게 일해도 되는 디지털 노마드이지만, 아직도 저의 일하는 패턴은 주중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는 노는 그런 패턴을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쇼핑이라던지, 맛집 가는 것도 주중에 해도 되는데, 이상하게 주말에만 가게 되네요. 아무래도 진정한 디지털 노마드가 되려면 좀더 시간이 지나야 하나 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먹고 싶었던 탕수육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저는 평소에 중국집을 거의 가지 않습니다. 저는 중식 보다는 한식과 일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중식은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