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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튜더 다큐멘터리 영화, 연말 힐링 영화 다큐 추천

럭키2020 2020. 12. 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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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튜더 다큐멘터리 영화, 연말 힐링 영화 다큐 추천


예전부터 타샤튜더 다큐멘터리가 꼭 보고 싶었는데 2년 여 만에 보게 되었다.
과거에 그녀의 책들은 보아왔지만, 그녀가 말하는 그녀의 삶에 대해 더 알고 싶었었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그녀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큐멘터리 내내 배경이 되는 그녀의 집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환경이라, 도시의 한복판에 사는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도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명문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사교계 데뷔를 고사하고, 어릴적부터 동경했던 자연과 시골에서의 삶을 살아간 타샤튜더.
그림에 엄청난 소질이 있어서, 수많은 삽화를 그려냈고, 많은 사랑을 받은 타샤튜더.
시골에서 온갖 집안 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까지 해낸 억척스러운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과정이 본인이 원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평생 행복했고, 후회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녀를 보며, 나의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녀의 집이 있는 버몬트.
직접 지은 과거풍의 집.
인위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자연스럽게 가꾼 정원.
그 정원에서 울긋불긋 총 천연색으로 컬러풀하게 핀 다양한 꽃들.
동물들, 그리고 귀여운 웰시코기.
초록 나무, 풀, 꽃으로 둘러싸인 그녀의 삶을 보면서 100분 내내 초록내음 속에 나도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쁘게 살아요. 그래서 놓치는 게 많죠.”



“사람들이 행복의 비결이 뭐냐고 물어요.”


“저는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삶을 살라고 답하죠.”


“나는 행복한 사람이에요.”


“인생은 너무 짧아요. 즐겨야죠.”


“그렇지 않나요?”


-타샤튜더 정보-

미국 동화 작가이자 삽화가. 그림책 100여 권의 글을 짓고 삽화를 그렸으며 《비밀의 화원》 《소공녀》 같은 그림책의 삽화를 그렸다.
중년 이후 버몬트주 산속에 농가를 짓고 정원을 가꾸면서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살았다.
- 출생-사망 1915.8.28 ~ 2008.6.18
- 별칭 스탈링 버지스(Starling Burgess)
- 국적 미국
- 활동분야 문학
- 출생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 주요수상 콜더컷 오너 북, 레지나상
- 주요저서 《머더 구스 Mother Goose》(1945), 《1은 원 1 is One》(1957), 《코빌 크리스마스 The Corgiville Christmas》(2003),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의 정원》 《타샤 튜더, 나의 정원》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아버지의 이름을 딴 스탈링 버지스(Starling Burgess)이다. 1938년 《호박 달빛 Pumpkin Moonshine》을 출간했고 30세에 가족과 함께 뉴햄프셔주의 시골로 내려가 살았다. 50대 중반인 1970년대에 버몬트주 말보로(Marlboro)의 산속에 들어가 18세기풍 농가를 짓고 살았다. 2003년 마지막 작품 《코빌 크리스마스 The Corgiville Christmas》를 발표하였고 2008년 92세의 나이로 숨졌다.
주로 동화를 짓고 삽화를 그렸으며 크리스마스카드, 강림절 달력, 포스터 등 종교적인 삽화도 그렸다. 일생 동안 100여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으며 그중 몇 권은 친구 메리 메이슨 캠벨(Mary Mason Campbell)과 함께 작업했다. 《비밀의 화원》(1962) 《소공녀》(1963) 같은 책의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머더 구스 Mother Goose》(1945)와 《1은 원 1 is One》(1957)이 권위 있는 콜더컷 오너 북(Caldecott Honor)으로 선정되었고 1971년 아동 도서 제작·보급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레지나상(Regina Medal)을 수상했다.
타샤 튜더의 그림책은 단순하고 매혹적이며 운이 맞는 글과 부드러운 색감의 세밀하고 현실감 넘치는 삽화가 잘 조화된 것이 특징이며 19세기의 전통과 분위기가 녹아 있다. 또한 흔히 책 본문과 삽화의 테두리를 복잡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꽃, 새, 동물 그림으로 장식했다. 원본 그림책들은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어 미술관, 도서관, 전세계의 많은 개인 수집가들이 소장하고 있다.
50대 중반 이후 버몬트주 숲속에 18세기 영국식 전원풍 정원을 가꾸고, 직접 천을 짜서 옷을 만들어 입고, 양초와 비누를 만들고, 인형을 만들어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을 공연하고, 숙련된 솜씨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등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하면서 자연주의 생활의 상징이 되었다. 이 시기의 모습과 생각을 담은 책으로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의 정원》 《타샤 튜더, 나의 정원》이 있다.
-출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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