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부부 모짜렐라치즈떡 먹어 본 후기, 간편 집 간식으로 좋아요

낭만부부 모짜렐라치즈떡 먹어 본 후기, 간편 집 간식으로 좋아요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간편 음식들을 도전해보고 있어요.

 

저는 치즈 스틱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롯데리아 치즈스틱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롯데리아에 갈때마다 햄버거는 안먹고, 항상 치즈스틱만 사먹을 정도로 치즈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요즘에는 치즈스틱 말고 치즈볼이라는 것도 나왔다는 걸 알았고, 간간히 치킨을 배달해먹을때 치즈볼을 같이 파는 곳에서는 치즈볼도 종종 주문을 해서 먹었어요.

그러다가 치즈볼만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대형 마트에서 판다는 걸 알게 되어서, 홈플러스에서 발견한 치즈볼! 가격도 저렴하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음식점에서 파는 것과 똑같아서 정말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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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치즈볼을 한참 사먹다가, 이번엔 새롭게 '치즈떡' 이라는 상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치즈볼은 맛있지만, 아무래도 외피가 기름에 튀긴 느낌이라 먹으면서도 조금 걱정이 되었었는데, 가래떡 모양의 치즈떡이라면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 치즈떡으로 구매해봤어요.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다가 가장 평이 좋은 '낭만부부 모짜렐라치즈떡'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자연친화적 소재 종이 아이스팩과 함께 온 낭만부부 모짜렐라치즈떡!

이런 부분도 너무 맘에 드네요!

 

 

제품 포장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서정적인 느낌 ㅎㅎㅎ

 

 

이렇게 3팩이 기본 구성이구요, 3팩 묶음이 20,700원입니다.

1팩 당 7천원 정도 하는 가격이네요.

배송비는 무료였어요.

 

조리법은 세가지가 나와있어요.

후라이팬,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조리법입니다.

 

세 방법 모두 그냥 냉동상태로 조리하라고 되어 있어요.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보기로 했습니다.

 

1팩 당 양이 꽤 많아서 그 일부분만 꺼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었습니다.

 

 

조리법에 나와 있는대로 온도는 180도에 맞췄고요.

 

3~4분 돌리라고 나와있어서 4분으로 설정하고 돌렸습니다.

그런데 4분 다 돌리고 나서 꺼내서 하나 먹어보니, 떡이 딱딱한 느낌이 강해서 다시 2분 정도 더 돌렸어요.

그랬더니 떡이 부드럽게 조리되었어요.

제 느낌으로는 5~6분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단, 오래 돌릴수록 떡이 터져서 치즈가 새어나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감안하시면 됩니다.

저도 추가로 에어프라이어를 돌렸더니 몇개 떡이 옆구리가 터지더라구요.

 

꿀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꿀도 같이 준비했어요.

 

대망의 시식!

조그만 떡이 귀여워요!

가끔 부대찌개 시켜먹으면 들어있는 떡과 모양이 똑같아요.

 

 

꿀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꿀을 찍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한 입 베어 먹어보니 치즈가 가득 차있는게 보였어요.

맛은 상당히 부드러운 우유맛처럼 느껴졌어요.

맛있습니다!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

아이들 간식, 저녁 야식거리로도 좋을 것 같아요.

 

먹다보니, 떡볶이나 라면 등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는 라면 먹을 때 넣어먹어보려고 합니다.

 

이상, 낭만부부 모짜렐라치즈떡 먹어 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