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광장시장 육회 맛집, 육회자매집

럭키2020 2021. 1. 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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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육회 맛집, 육회자매집

오늘 대출 상담을 위해 을지로에 다녀왔습니다.
대출 상품은 참 신기한 것이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 별로 금리가 차이가 나서, 열심히 저렴하고 조건이 좋은 대출 상품을 찾아봐야 하는 거더라구요.
제1 금융권 대출 실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대출 상품을 신청할 때마다 금리가 조금씩 달라져서 필요에 따라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이번에는 수협 대출 상품이 조건이 좋다고 해서 집 근처의 수협을 두고, 을지로까지 다녀왔습니다.

대출 신청할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챙겨야할 서류도 많고, 자서를 할때도 서명 할것도 많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참 피곤해집니다 ㅎㅎㅎ
오늘도 자서을 끝내고 나니 한 시간이 훌쩍 넘어서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최종 대출 신청이 끝나고 식사를 위해 오랜만에 광장시장에 들렀어요.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별로 춥지 않을꺼라고 했었는데 보슬비가 계속 내리고 쌀쌀해서 국밥 종류를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광장시장은 육회지! 하는 생각으로 육회집으로 갔습니다.

오늘 방문한 육회집은 ‘육회자매집’이었어요.
사실 광장시장에 육회집이 상당히 많잖아요?
그래서 어딜 들어가든 평균 이상은 맛볼 수 있지만, 오늘은 원조집이라는 육회자매집으로 갔어요.


몰랐는데 인기가 많아서 3호점까지 있더라구요.


1974년에 생긴 집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육회 원조집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아요 ㅎㅎㅎ
이렇게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기재해서 식당에 부착해 놓으셨더라구요 ㅎㅎㅎ


가끔씩 광장시장 육회집 중에 장소가 비좁거나 위생이 좋지않아 보이는 곳들도 눈에 띄는데, 육회자매집은 공간이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육회와 육전을 주문 했구요, 가격은 총 28000원!


드디어 나온 육회!
안타까운 점은 밑에는 배가 깔려 있어서 고기양이 많지 않다는 것 ㅎㅎㅎ 이건 모든 육회잡이 비슷하죠.


날씨가 추워서 육회비빔밥 말고 대신 주문한 육전!


같이 나온 국물도 소고기뭇국 ㅎㅎㅎㅎ
완전 고기 파티!

나오자마자 인증샷만 찌고 개눈 감추듯 금방 다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광장시장 육회를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덕분에 대출 상품 자서하느라 피곤했던 몸이 다시 원기가 좀 올라왔어요.

그리고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육회가 생각나시는 분들께 광장시장 육회자매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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