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 제과점 브런치, 잠실맛집, 잠실브런치, 송파맛집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계속 집에만 머물러야 해서 답답한 요즘입니다.
특히 카페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요즘 사회적거리두기 때문에 테이크아웃만 되는게 상당히 불편했었는데요, 다행히 내일 18일부터는 카페에서 머무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오늘까지는 카페가 테이크아웃만 되기 때문에, 주말 아침 운동 겸 식사를 위해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브런치 가게를 다녀왔어요.
잠실에는 상당히 다양한 브런치 가게들이 있는데요, 대부분 평타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송리단길 브런치 가게 보다는 쇼핑몰에 있는 브런치 가게를 가기로 하고 잠실에비뉴엘에 있는 김영모 제과점에 다녀왔어요.
김영모 제과점은 빵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는 빵만 파는 줄 알았는데 브런치 메뉴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30분에 맞춰서 김영모 제과점을 방문했습니다.
김영모 제과점은 호수뷰를 끼고 있어서 층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위치가 좋은 편이에요.
한마디로 뷰맛집입니다.
햇빛 때문에 블라인드를 내려놓아서 탁트인 시야는 확보하지 못했지만, 확실히 그냥 벽보다는 이런 야외뷰가 좋은 것 같아요.
날씨가 상당히 추운탓인지 호수가 얼었어요. 이번 주 내내 집에서 나오지 않았는데 바깥 공기가 차가워서 좀 놀랬네요.
김영모 제과점은 인테리어가 조금 독특한데요, 약간 중세유럽 인테리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인테리어가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ㅎㅎㅎ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와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일반 브런치 가게 가격은(특히 이런 대형 쇼핑몰의 브런치 가격은) 대략 2만 원 선인데, 여기는 평균 15,000원 이하더라구요.
음식 양도 타 브런치 가게 대비 많은 편입니다.
맛은 타 브런치 가게들과 유사합니다.
약간 야채들에서 풋내가 나는 느낌은 있어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맛이 조금 더 가벼운 편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주말 아침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기에는 김영모 제과점 브런치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브런치 메뉴 주문 시에 커피를 판매하지 않고 있더라구요.
김영모 제과점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번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점 방문 시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이상 잠실 김영모 제과점 브런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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