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 구매 후기, 집콕집밥, 설명절 간단한 음식 추천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 구매 후기, 집콕집밥, 설명절 간단한 음식 추천

이틀만 지나면 구정 연휴인데, 5인 이상 집합금지 때문에 이번 가족 모임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완화되면 나중에 모이기로 했는데요, 긴 명절 연휴 내내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요즘 너무 집밥만 해먹다 보니 좀 힘들기도 하고, 외식을 하자니 외식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홈쇼핑에서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를 판매하는 것을 보고 이거 다! 싶어서 냉큼 구매를 했어요 ㅎㅎㅎ

그냥 팩만 뜯어서 해동하지 않고 바로 후라이팬에 올려서 몇분 지나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너무 편해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언양식불고기도 좋아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총 12개에 6만원 이하 가격이더라구요.

12개의 구성은 매콤한 맛 6개, 전통 6개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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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

사이즈가 대형 접시 사이즈만 합니다.

대신 두께는 얇고요.

 

 

해동하지 않고 바로 냉동실에서 꺼내서 후라이팬에 올리면 된다고 해서 바로 하나 포장을 뜯었어요 ㅎㅎ

조리 방법은,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 또는 석쇠에 냉동상태의 언양식불고기를 그래로 올려주세요.

2) 중불에서 약 5~6분 간 충분히 뒤집어 가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라고 나와 있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확인해보니까 쇠고기는 미국산이었습니다.

그외에 첨가물이 들어가 있었는데, 식품을 완제품으로 구매할 때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첨가물 때문에 되도록 집에서 직접 요리하려고 하는데, 이제는 그게 좀 힘들어서 그러려니 하고 가끔씩 완제품을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중불로 달궈진 팬에 바로 한 개를 올려봤어요.

고기가 얇아서 바로 구워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양념이 되어 있어서 약간 양념물이 나옵니다.

이 양념물 없이 바싹 구우려고 했더니, 약간 타더라구요.

그러니 적당히 익히고 얼른 빼내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얇은 고기 모양인데 찢어지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맛은 식당에서 사먹는 언양식 불고기랑 똑같았어요!

식당에서처럼 석쇠에 구우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아쉽게도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어서 불맛을 못냈지만, 가스렌지를 사용하시는 가정은 석쇠로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후에 매콤한 맛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매운 맛이 있더라구요. 빨간 고추 조각들도 있구요.

그래서 제 입맛에는 전통맛이 맞았습니다.

 

긴 설 명절 내내 뭘 먹을까 고민 많으실텐데, 간편하고 맛있는 이원일 홍석천의 언양식불고기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