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세상의 모든 아침, 송파 브런치 맛집, 잠실 브런치 맛집, 롯데월드몰 브런치 맛집

럭키2020 2021. 1.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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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침, 송파 브런치 맛집, 잠실 브런치 맛집, 롯데월드몰 브런치 맛집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 일찍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송리단길 말고, 롯데월드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꽤 추워서 송리단길까지 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롯데월드몰에는 다양한 브런치 집이 많은데요, 1층에는 유명한 빌즈, 포숑 등이 있고, 5층, 6층으로 가면 또 더 다양한 브런치 가게 들이 있어요.
빌즈나 포숑은 가봤기 때문에, 오늘은 가보지 않은 가게로 가기로 결정을 했고,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세상의모든아침 롯데월드몰점
2호선, 8호선 잠실역10번 출구에서22m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6층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http://naver.me/GRvpuFpC

세상의모든아침 롯데월드몰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2 · ★4.34 · 매일 10:30 - 22:00

m.place.naver.com


가게 이름이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니, 좀 독특하죠? ㅎㅎㅎ
매장 첫인상도 매우 독특했어요.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했는데, 천장에 굉장히 화려한 샹들리에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어요.


각 테이블과 의자들도 한가지 컬러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다양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히 이국적이었어요.


요렇게 어떤 의자는 청록색, 어떤 의자는 보라색으로 되어 있었고, 바닥도 독특한 모자이크 느낌의 타일이 깔려 있었어요.


매장은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습니다.

메뉴판도 상당히 소녀소녀한 느낌? ㅎㅎㅎ
메뉴는 크게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로 나뉘어 있었고, 와인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먼저 샐러드.
어제 라라브레드에서 콥샐러드를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샐러드는 패스!


파스타는 먹어볼까 하다가 밀가루를 잘 소화를 못시켜서 이것도 패스~


그래서 브런치 메뉴에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와 바게트 프렌치 토스를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송리단길 브런치보다 훨씬 비쌌어요.
송리단길 브런치는 메뉴 당 13,000~20,000원 초반 대 였던것 같은데, 롯데월드몰 내에 있는 브런치 가게들은 기본적으로 2만원 중반 대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콥 샐러드만 비교해봐도, 어제 송리단길 라라브레드는 14500원이었는데 세상의 모든 아침의 콥 샐러드는 21,000원. 대략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은 접시들도 매우 독특했는데요, 이국적이고 예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이건 장식품이었는데, 나름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한 컷.

식전 빵이 먼저 나왔는데 부드럽고 따뜻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메인 요리.
첫번째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이것 받아보고 놀랬어요!
원래 메뉴판 사진보다 실물 음식은 더 적게 나오는게 보통인데, 세상의 모든 아침의 프렌치 토스트는 사진보다 훨씬 큰 빵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브런치 가게에서는 사각형으로 잘린 식빵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어서 주는 게 일반적인데, 여기서는 바게뜨 빵 큰 두덩어리를 이렇게 주셔서, 딱딱해서 어떻게 먹지 고민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굉장히 빵이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크림치즈도 다른 브런치 가게 대비 상당히 단맛이 강한 크림 치즈여서 맛있어어요.


두번째로 나온 메뉴,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시금치, 토마토, 표고버섯, 베이컨, 소시지, 콩, 스크램블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 중에서 표고버섯이 상당히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표고버섯은 세상의 모든 아침 브런치에서만 나오는 것 같은데, 고기 같은 질감에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시금치는 약간 짰구요. 그외의 것들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오늘 처음 가본 곳인데, 무엇보다 매장이 넓어서 쾌적하고,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좀 나가지만요.

롯데월드몰에서 적당한 식사 장소를 찾는다면, 6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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