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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항원키트 디아트러스트 미국에 공급, 주가 향방은?

럭키2020 2020. 12.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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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항원키트 디아트러스트  미국에 공급, 주가 향방은?

셀트리온이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 항원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한다는 소식입니다.

 

셀트리온 코로나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 항원신속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 이하 프라임 헬스케어)에 독점 공급합니다. 프라임 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디아트러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상황에 맞춰 미국시장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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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계약했던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는?

셀트리온USA는 프라임 헬스케어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 항원신속키트 '샘피뉴트(Sampinute)'에 대한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량 생산을 위한 추가적인 설비 확충에 장기간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 '디아트러스트' 대한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디아트러스트' 계약으로 샘피뉴트를 공동 개발한 셀트리온과 진단기기 전문업체 비비비 사이의 계약은 해지됐다고 합니다.

 

디아트러스트는?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에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특이 표면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으로,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 진단장비 없이 진단 후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디아트러스로 항원진단키트를 변경한 이유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특히 조기 진단을 통한 항체 치료제 CT-P59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이번 디아트러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막을 수 있도록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우수한 진단키트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 외
셀트리온은 현재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와 인플루엔자(독감 A·B형)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에 대해서도 지난 11월 유럽 CE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셀트리온 주가 향방은?

셀트리온은 최근들어 호재만 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때문인지 11월 말부터 주가가 30만원 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정진 회장의 코로나 치료에 대한 의지 표명과 자주 들리는 셀트리온의 항원진단키트, 항체 치료제 소식 등 맞물려 추가 상승에 대한 시각도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특히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치료제로 사용이 되는 경우, 상당히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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