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 4.5L 레드 5년 사용 후기
오늘은 제가 구매 후 100%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에 대해 리뷰해볼께요.
이 제품은 정말 압력밥솥 구매를 고려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입니다!
저는 완벽한 한식파로 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무조건 끼니때는 밥을 먹어야 하는 사람인데요, 특히 밥맛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밥도 흰쌀밥만 좋아해서, 갓지어진 흰쌀밥을 매일 해먹을 정도로 밥에 집착하는 스타일이에요 ㅎㅎㅎ
그러다 보니 밥을 가장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오랫동안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ㅎㅎㅎ
밥맛을 좌우하는 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쌀 자체가 좋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밥을 어떻게 짓느냐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쌀은 좋은 쌀을 샀는데, 문제는 밥을 어떻게 무엇으로 짓느냐였어요.
마음같아서는 매일 돌솥밥을 해먹고 싶었을 정도에요.
그만큼 맛있는 한끼에 굉장히 집착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밥 짓는 방법도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았었어요.
1) 전기압력밥솥
2) 무쇠냄비(스타우브)
3) 그냥 냄비밥
세가지 방법 모두 시도해보니, 나름의 장단점이 있고, 밥맛은 스타우브 냄비가 제일 맛있는 것 같은데, 시간 맞추기, 불 조절 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간편하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없을까 계속 고민을 하던 중에 드디어 만나게 된 제품이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이었어요!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은 독일 브랜드인데요, 저는 워낙 주방가전에 관심이 없어서 휘슬러(이름만 알고 사용해보지는 않음) 외에는 아는 브랜드가 없었어요. 그래서 실리트라는 브랜드도 이때 처음 알았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저는 한국인이 먹는 쌀밥을 독일 가전으로 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생각을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 실리트 압력솥 시리즈를 발견했을때 나름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독일 사람들이 압력솥이 왜 필요하지??? 이런 의문때문에요. 아마도 제가 독일 식생활에 대해 잘 모르니까 독일에서 왜 압력솥을 만들지? 이런 의문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이 압력솥을 발견했는데, 제품 설명을 읽어보니까 너무 맘에 드는거에요.
천연 미네랄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ㅎㅎ 기능성 세라믹 소재로 요리 시 재료 본연의 맛을 100% 살려준다는 말에 호감 상승!
매우 단단하고 마모에 강하는 설명도 맘에 들었구요.
에너지 절약! 이부분도 맘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보통 압력솥이라고 하면 그냥 스테인레스 색깔이 많거나, 스테인레스 몸체에 무늬가 약간 들어간 것들만 봤는데, 이렇게 컬러풀하게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어요. 주방기구도 일단 이뻐야 사용할 때 기분이 좋으니까요 ㅎㅎㅎ
이렇게 제품 설명을 보고 바로 구매를 했구요, 무려 5년이나 이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처음 샀을때 가스레인지에 사용을 했던터러 밑바닥 부분이 그을림이 좀 생겼어요.
분리해보면 이렇게 구성품이 나뉩니다. 몸체, 뚜껑, 뚜껑에 끼우는 고무패킹.
손잡이 부분의 동그란 부분은 추에요.
밥이 되면 저 추가 위로 올라옵니다. 옛날 풍년 압력밥솥의 딸랑 거리는 추와 동일한 기능을 해요.
그리고 손잡이 하단의 눈금은 요리할 때 맞추는 눈금인데, 요리를 할때는 위로, 요리가 완료되어 뚜껑을 열때는 0까지 내려주면 됩니다.
뚜껑 안쪽과 몸체 바닥 부분입니다.
몸체 바닥은 말씀드린 가스불 때문에 많이 그을렸어요.
그럼 인덕션에서 어떻게 밥을 짓는지 공유드릴께요. (2인분 기준)
1) 밥을 지을 쌀과 물을 넣고 손잡이 부분을 왼쪽으로 돌려서 잠근다.
2) 손잡이를 잠근 후에, 눈금 부분을 2까지 올려준다.
3) 인덕션 온도는 6에 맞춘다.
4) 가열을 시작한지 8~10분이 지나면 밥이 끓는 소리가 나면서 뚜껑의 추가 점점 올라온다.
5) 추가 올라오고, 김이 나오는 순간부터 약 5~6분 정도에 불을 끈다.
6) 불을 끄고 올라온 추가 완전히 내려갈 때까지 기다린 다음 손잡이의 눈금 부분을 0으로 내리고 오른쪽으로 손잡이를 돌려 연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실제 밥이 끓기 시작하는 영상이에요.
손잡이 앞부분에서 수증기가 물과 함께 나오는 것은 제가 이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몇번 떨어트려서 앞부분 플라스틱이 살짝 깨져서 그런거니 참고하시고, 새 제품 사용할 때는 저렇게 물까지 나오지는 않고 수증기만 나오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렇게 맛있는 솥밥이 완성!
저는 이렇게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을 사용해서 매일 밥을 지어 먹고 있어요.
제가 구매할 때는 10만원 대 후반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좀 가격이 내려가서 10만원 대 중반 정도에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 사용하면서, 이때 당시에 같이 패키지로 팔던 낮은 압력솥을 안 산 걸 후회 했어요. 저는 밥짓는 용 하나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처음 사용해보는 건데 마음에 안들수도 있으니 일단 이것만 사용해보자 하면서 단품으로 구매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다른 시리즈도 사려고 보니, 단품으로 추가 구매하는 건 더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그 제품은 구매를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또 실리트에서 같은 시리즈로 냄비 제품도 나오고 있던데 그것도 굉장히 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압력솥이 너무 맘에 들어서요.
압력솥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 내돈내산 실리트 실라간 압력밥솥 시코매틱 T-PLUS 압력솥 5년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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