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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백신 승인 관련 국내주는?

럭키2020 2020. 10.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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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백신 승인 관련 국내주는?

어제 로이터 등 미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이자는 안전성 검증이 완료되는대로 11월 셋째 주에 현재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에 대해 미당국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가 공동 연구 회사인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올해와 내년에 약 4억 5천만 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 및 각국 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라는데요, 코로나 백신은 수요가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 승인이 허가되는 경우, 원활한 공급이 최우선인 상태입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이어서, 백신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긴급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백신 생산이 관건입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다른 외국 회사들과 공동 생산하는 방안도 타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적극적이고 철저한 코로나 방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제약 생산 기술력도 인정 받고 있는만큼 국내 제약사들도 이번 공동 생산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화이자 백신 공동 생산 관련주 혹은 화이자 관련주로는 국내에 어떤 제약회사들이 거론되고 있을까요?


1.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1991년 설립된 회사로 2018년에 상장한 회사입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제 3공장 신설도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램시마를 화이자가 2016년 12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독점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2.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2017년 제일파마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되어 신설된 회사로 넥실렌, 란스톤, 리피토, 쎄레브렉스, 네시나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 치료제, 파킨슨 치료제 및 망막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의약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피토, 쎄레브렉스 등은 화이자의 제품으로 화이자와 기존에도 좋은 비지니스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제일약품의 대표인 성석제 대표는 2000년~2003년까지 화이자에서 임원을 지냈던 인물로 화이자와 상당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산총계가 국내 상장 제약사 중 1위인 회사입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실정 상승으로 새 공장 준공까지 고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4. 신풍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 GC녹십자 등

신풍제약, 명문제약, 영진약품, GC녹십자 등은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하여 코로나 초기부터 자주 거론되던 제약사들입니다.
특히 신풍제약의 경우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화이자의 백신이 승인 되는 경우 어떤 영향을 받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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