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코로나 재확산 현황, 영국, 프랑스 등 확진자 수 및 사망자 수

유럽 코로나 재확산 현황, 영국, 프랑스 등 확진자 수 및 사망자 수

오늘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정부와 국민들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겠지요?
하루 빨리 더이상 확진자가 없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잘 통제되고 있는 국내와 달리,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방침을 존중하여 잘 따르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락다운이나 사회적거리두기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하는 유럽인들이 많아 코로나 관리가 쉽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수록 전세계가 받는 경제적 타격은 매우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국내 코로나 확진자만 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코로나 확진자가 빨리 줄어들고 더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유럽 각 주요 나라별 현재 코로나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럽, 코로나 593만명 감염, 23만명 사망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집계한 유럽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0월 10일 기준 약 593만 명입니다.
각 주요 나라별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러시아 122만7238명
2위- 스페인 86만1112명
3위- 프랑스 69만1977명
4위- 영국 57만5679명
5위- 이탈리아 34만3770명

그리고 유럽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는 약 23만 명으로 나라 별 사망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영국 4만2679명
2위- 이탈리아 3만6111명
3위- 스페인 3만2929명
4위- 프랑스 3만2630명
5위- 러시아 22257명

현재 러시아, 프랑스, 영국은 연일 1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등은 선진국으로 잘 알려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엄청난 모습에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각국 정부들은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술집 폐쇄, 외국인 입국 제한 등 각 나라 사정에 따른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에는 효과가 없는 모양새입니다.
- 프랑스: 파리, 마르세유 등 대도시들은 최고 수준의 경계 지역으로 분류, 술집 폐쇄, 식당은 위생수칙 준수 조건으로 영업
- 영국: 지역별로 확산 수준에 따라 3단계 구분, 가장 심각한 지역은 술집과 식당 폐쇄
- 러시아: 새로운 조치 고려 중

각국의 추가 조치가 국내와 비교했을때, 강력한 조치로는 보이지 않아 많이 우려가 되지만, 어쨌든 계속 통제가 안되고 있는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