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 닷컴, CNBC, Yahoo에서 꼭 실시간 미국 주가 확인하기

인베스팅 닷컴, CNBC, Yahoo에서 꼭 실시간 미국 주가 확인하기

요즘 미국 주식이 붐이죠?

저는 한 달 전에 미국 주식을 갓 시작한 미국 주식 주린이입니다.

연초에 동학개미 운동이 일어났을 때는 몇 년 전 국내 주식을 했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점점 주식 붐이 불더니 매체에 존 리 씨가 계속 나와서 주식을 하라고 하고, 요즘 대세가 미국주식이라 서학개미 운동까지 붐이라고 하니, 결국 저도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역시 매체의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식’이라고 하면 아직 무섭고, 떨려서 기본 지식을 얻고자 관련 도서를 검색하기 시작했고, 강남 최우수PB출신 해외주식 전문가가 전래훈 씨의 책 '슈퍼리치는 해외주식에 투자한다'를 읽게 되었는데 미국 주식에 대한 기본 개념을 상당히 쉽게 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 중간에 미국 주식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작을 위해서 증권사를 선택해야 했는데 저는 원래 국내용 키움증권 계좌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증권사는 검토하지 않고, 키움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외용은 글로벌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해서 설치 후 드디어 미국 주식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던 테슬라와 애플은 꼭 매수하고 싶었습니다.

주식 분할 전이어서, 소량 밖에 살 수 없었지만, 두 주식과 함께 관심있던 몇몇 주식도 매수를 했죠.

 

놀라운 것은 미국 주식은 상한가, 하한가 개념도 없고, 국내처럼 투자주의, 투자경고 개념도 없다는 것이었어요. 하루에 순식간에 20%, 100%가 오르는 주식들이 있는데 말이죠. 온전히 투자의 결과를 주주가 책임져야 하는 듯한, 너무도 미국스러웠지만, 한편으로는 잘못하면 완전 큰일나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에는 현재가 창도 매수, 매매 숫자들이 엄청나게 빨리 움직여서 꽤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추매할 때는 신중하게 실수 없이 하려고 긴장이 많이 되었어요.

 

그렇게 매수하고 싶었던 주식을 몇 가지 매수한 뒤 조금씩 미국 주식에 대해 좀더 공부해 나가는데, 가장 충격이었던 점.

국내 증권사 앱에서는 미국 주식 현재가를 15분 지연해서 보여주고 있었다는 점.

전래훈 저자의 책에도 나와있는 내용인데, 제가 깜빡하고 말았던 거죠. 실시간 현재가를 알려면 증권사에 일정 금액을 주고 봐야 한다나…(이점도 너무 충격적입니다. 왜 이게 유료인지…)

 

그런데!

이것저것 정보를 보면서 알게 된 것.

미국 주식 현재가를 무료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인베스팅닷컴, CNBC, Yahoo였습니다.

저는 주로 인베스팅닷컴을 보고 있는데요, 실시간 주요 지수부터 미국 주식 전부의 현재가, 거기에 실시간 뉴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의 장점은 국내에도 런칭을 해서 메뉴나 주요 뉴스 등이 한국말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베스팅닷컴을 알게 된 후로는 매일 밤 10시 30분에 인베스팅닷컴에 접속해서 현재가를 확인하며 추가 매수 및 매매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미국주식에 대해 잘 알고 계시고, 이미 하고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저같이 모를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도움이 되셨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