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뜻, 방법, 효과, 부작용, 나혼자 산다 김지훈도 한다는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 방법, 효과, 부작용, 탤런트김지훈도 한다는 간헐적 단식

지난 주 금요일 나혼자 산다에는 탤런트 김지훈씨가 출연했는데요, 그가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몇년 전 SBS 스페셜 [끼니 반란]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한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신의 방법과 효과, 부작용 등에 알아보겠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란?

간헐적 단식이란 12~24시간 동안 굶는 경우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식을 하면 몸에 나쁜 백색지방이 몸에 좋은 갈색지방으로 바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방법

7일을 주기로 1~2회 이상 16시간을 굶는 방법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보통 세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 간헐적 단식
- 단식모방식단: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을 개선한 것으로 미국 의과대학 교수가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추천한 단식 방법입니다. 이 단식 방법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3~5회 정도는 아침 혹은 저녁을 먹지 않는 방법입니다.
- 시간제한 식사법: 하루는 정상 식이를 하고 다음 날은 한 끼만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간헐적 단식이 각광 받는 이유

요즘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 중 하나가 ‘비만’, ‘다이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서양은 동양권 보다 비만이 훨씬 민감한 이슈로 국가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어서, 미국&영국의 경우 학교의 밴딩 머신에서 탄산 음료 판매를 금지시킨다던지, 설탕세(비만세)를 만들겠다던지 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만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의료비가 상당히 발생하기 때문에 각 나라에서도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사안인 것이지요.
비만 퇴치를 위해 각종 다이어트 법이 개발되고 소개되었지만, 대부분이 효과가 미미하고, 특히 한때 유행했던 원푸드 다이어트의 흥행성가 떨어져가고 있을 때, 현대인들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왔다는 것에 포커스하여 아예 먹지 않아야 한다는 간헐적 단식이 각광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례들이 종종 온라인이나 방송에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상당한 체중 변화들을 주로 거론을 하는데 2019년 2월 SBS 끼니반란에서는 총 41kg을 감량한 사례가 소개된 적도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부작용

일각에서는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장기간 공복 후 섭취하는 적절한 음식의 종류, 공복 후 음식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심한 폭식, 위장관 문제, 스트레스, 우울증 등)로 인해 오히려 건강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는 의견입니다.

간헐적 단식 할까? 말까?

간헐적 단식은 사실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개발이 되었다기 보다는 신체를 정화하는 목적으로 시작된 방법입니다. 단식을 함으로써 체중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끼니반란을 연출했던 PD도 그렇고, 간헐적 단식을 오래 지속하고 있는 경험자들도 간헐적 단식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만 하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기본 목적은 지나치게 많이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본인의 몸에 맞는 적정 음식량을 먹어 신체 전반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있는 것이지, 단순히 급격한 체중 감량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몸은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몸이 간헐적 단식에 적절한 몸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식이법, 다이어트법이 유행한다고 해서 , 누가 이 방법을 통해서 살을 많이 뺐다더라는 광고를 봐서 따라 하기 보다는, 본인의 몸이 간헐적 단식에 적절한지 먼저 파악하고, 단계별로 적용해보는 것이 선행 되어야겠습니다.

-참고: 다음백과,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