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유래, 음식, 국가 별 추수감사절
11월 넷째 주 목요일은 추수감사절입니다.
오늘은 이 추수감사절이 어떻게 유래하였으며, 추수감사절에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감사절은 기독교에서 풍성한 수확을 신에게 감사하는 절기로 가을에 있는 기독교 행사로 미국의 국경일입니다.
1612년 메사추세츠의 플리머스에서 처음 실시된 추수감사절은 1년 중 가장 큰 절기로서 가을에 모든 곡식과 올리브, 포도를 거두어 들이는 명절로, 또 선조들이 40년 동안 장막에서 살며 유랑하던 생활을 기념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추수감사절 외에 민족해방에 대한 감사절인 과월절이 있고, 봄의 첫 열매 수확에 대한 감사절인 맥추절 등이 있습니다.

국가 별로 다른 추수감사절
국가 별 추수감사절 날짜는 약간 씩 다릅니다.
스위스 개혁파 교회: 9월
영국: 8월 1일
독일 복음주의 교회: 9월 29일 이후 일요일
미국: 11월 넷째 목요일
캐나다: 10월 둘째 월요일
한국: 11월 셋째주 주일(정확히 정해진 날은 없으며, 미국 감사절을 따르는 경우도 있음)
미국 추수감사절 음식
미국에서는 가을에 얻은 곡식과 과일들로 추수감사절을 즐기는데, 최초 시작되었을 때는 사슴 고기와 야생 닭고기, 옥수수 등으로 구성된 조촐한 음식이었으나, 요즘에는 구운 칠면조, 거위 고기, 사슴 고기, 대구, 옥수소, 호박 요리를 즐깁니다.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 이유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는 이유는 1621년 종교박해를 피해서 영국에서 미국 메사추세츠주로 이주한 청교도들이 이민 초기에 야생 칠면조를 사냥해 먹은 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추수감사절의 대중화
재미있게도 추수감사절이 국경일로 정착된 데에는 잡지 편집장이었던 사라 조세파 헤일의 노력이 컸다고 합니다. 거의 40년 동안이나 대통령과 유력인사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사설 기고를 통해 추수감사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1863년에 링컨 대통령이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선포하는 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고 합니다.
이 추수감사절이 국경일로 지정된 것은 1941년이라고 합니다.
전국 추수감사절 칠면조 증정식
추수감사절 직전에 백악관에서는 전국 추수감사절 칠면조 증정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 증정식에서는 미국 전국 칠면조 협회에서 칠면조를 백악관에 기증하면 대통령이 사면해주는 행사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사면된 칠면조는 농장이나 동물원에서 여생을 보내게 된다고 합니다.
요즘의 미국 추수감사절 풍경
미국의 추수감사절 음식도 우리나라의 추석 상차림처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기독교인들은 추수감사절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의견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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