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화이자코로나백신 분말주사, 분말주사제 국내 관련주

럭키2020 2020. 11. 12. 10:29
728x90
반응형

화이자코로나백신 분말주사, 분말주사제 국내 관련주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성공 가능성 발표로 지난 이틀 동안 제약주가 한창 뜨거웠는데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유통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안전한 코로나 백신 유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얼마 전 독감 백신 유통 시 문제점이 발견되어 백신 접종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 생산부터 접종까지 냉장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유통을 담당했던 회사가 상온 유통을 했기 때문입니다. 백신은 냉장으로 보관/취급되지 않는 경우 안전성 및 효과를 담보 할 수 없기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영하 70도가 조건?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은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바이러스의 핵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핵산을 감싸는 지질막 보호를 위해서는 '영하 70도로 수송하고 보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많은 양의 코로나 백신을 짧은 기간 안에 영하 70도를 유지하며 운송, 보관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런 냉장 운송 기술이 아직까지 확실히 개발된 상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미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 및 특수 컨테이너(영하 70도 상태로 10일 간 보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방법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유통이 가능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분말 주사제 예시(출처: 영진약품)

코로나 백신, 분말주사제?
화이자 CEO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의 유통 문제점 극복을 위해 분말 형태 백신의 출시를 거론했는데요, 분말화 된 백신은 유통에 따른 제약을 덜 받기 때문에 일반적인 냉장 환경으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갑자기 상승한 국내 제약주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진약품, 한미약품, 삼진제약, 동국제약, 비씨월드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입니다.

그 이유는 이 제약사들이 분말주사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백신이 분말 주사제 형태로 가면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도 오를까?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을 분말 주사제 형태로 간다고 해서, 그 분말 주사제를 국내 제약사를 통해 생산한다는 전제는 아직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거론한 국내 분말 주사제 제조 제약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아무래도 제약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분말 주사제를 생산하는 기술은 국내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 유수 제약사들이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므로, 이번 분말 주사제 소식과 관련하여 국내 제약사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하나의 이벤트성, 혹은 테마주와 비슷한 상승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일, 코로나 관련주들이 코로나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요동치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결과물이나 실체 없이 움직이는 상황이므로, 매수를 위해서는 좀더 주의깊게 전반적인 각 회사들의 퍼포먼스와 가능성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