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첸 에어프라이어 6L 구매후기, 돈까스, 고구마

럭키2020 2020. 11. 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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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첸 에어프라이어 6L 구매후기, 돈까스, 고구마

요즘 가정에 에어프라이어 없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제품이 되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전제품 갯수를 늘리는 것을 싫어해서 몇년 째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전기밥솥도 없고, 전자레인지도 없고, 토스터기도 없는데요, 최소한의 가전제품으로 살자는 주의여서 음식 관련해서는 핵심 가전제품인 냉장고, 전기 주전자, 생선구이 그릴 정도만 있을 뿐 그외 부엌 가전제품은 없었던 상태였어요.
그런데, 온라인에서든 방송에서든 자주 에어프라이어가 나오는 것을 보니 관심이 생겼고, 특히 전자 레인지가 없다보니 음식을 데우거나 고구마 구이, 그리고 잘 먹지는 않지만 레토르트 식품을 가끔 사먹을 때, 식빵을 구울 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가, 구매를 결정하고 브랜드를 쭉 검색을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정말 브랜드가 다양하더라구요. 필립스부터 들어보지 못한 외국 브랜드, 거기에 국내 업체들 까지.
오히려 너무 가짓수가 많아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고, 네이버 검색하면 무슨 인플루언서들 사용기만 계속 뜨고 하니 오히려 광고성 느낌이 강하고...
그러다가 주부님들이 키첸이라는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하는 걸 발견하게 되었어요.
과거에 가습기 구매할 때도 도통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몰라 그냥 발뮤다 것을 사야하나 싶었는데, 주부님들이 윤남텍 가습기를 추천해서 구매해봤는데 정말 저렴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이분들의 추천을 믿고 키첸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첸은 원래 가격이 15~20만원 사이였었는데요, 이번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이벤트를 해서 129,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가서, 거기에 이것저것 할인을 적용하니 113,9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시 되었을때 바로 사지 않고 좀 기다렸더니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용량은 꼭 큰 걸로 사라고 다들 의견이 있어서 6L로 구매했는데 직접 받아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커서 놀랬어요.


이렇게 포장 박스에 꽉 찬 상태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다이얼식이 아니라 디지털식이어서 마음에 들었구요, 기타 여러 기능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런 기능들은 다른 에어프라이어들과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손편지도 들어 있었구요 ㅎㅎㅎ

기본 에어프라이어가 있고,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를 해보니, 바스켓 중간을 나눌 수 있는 디바이더, 그리고 종이 호일 접시를 중, 대 사이즈 각각 한 셋트 씩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
종이 호일을 사용해야 되는지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종이 호일도 돈주고 구매하려면 만만치 않겠더라구요;;;;

박스에는 기본 작동법이 기재가 되어 있는데요, 조작 방법이 간단해서 크게 이해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주의할 점은 제품을 벽에 붙여 두거나 다른제품 옆에 가까이 두지 말라는 것이었고, 다른 물건과는 20cm 이상 간격을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작동 시 열이 발산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품 위에 아무것도 올리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키첸 에어프라이어는 약간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형태라, 다른 물건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 없는 모양입니다.
본격적인 사용 전에 꼭 세척을 한번하고 공회전을 하라고 되어 있어서, 180도로 20분 정도 공회전을 했는데요, 약간 플라스틱 냄새가 납니다.

조작하는 것을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그림 그려진 부분 자체가 버튼인 줄 알았는데, 그건 그냥 설명을 위한 그림이었구요, 밑에 좌측 위아래 화살표가 온도 조절, 우측 시계가 시간 조절 버튼입니다.


에어프라이어 관련해서 소음 이야기가 많이 보였는데요, 저도 처음 키첸 에어프라이어를 받고는 너무 커서, 혹시 시끄러우면 어쩌나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예상과는 다르게 매우 조용했습니다.
동영상을 클릭해보면 아시겠지만, 소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공회전 종료 후, 바로 미리 사놓은 돈까스부터 요리 해보았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껍질 색깔이 좀 연하게 나와서, 조리가 안되었나? 했었는데 조리는 잘 되었더라구요.
이 돈까스가 시판 제품이 아니고, 동네 상가에서 직접 만든 돈까스이다보니, 빵가루 사용 등이 좀 달라서 색상이 아무래도 이렇게 나온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80도에서 20분 돌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고구마!
에어프라이어가 없을때는 그냥 스텐레스 냄비에 쪘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맛있다고 해서 돌려봤어요.
이건 200도에서 15분 돌리고, 약간 뒤집어서 10분 정도 더 돌렸던 것 같아요.

고구마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겉은 건조하게 익은 느낌이었는데 속살이 완전 군고마처럼 익었더라구요.

몇년 고민을 했던 에어프라이어인데, 저렴한 가격에 큰 용량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은 생선을 한번 돌려볼 생각이고, 크루와상 생지를 사서 돌려 먹으면 또 맛있다고 해서 크루와상 생지도 인터넷으로 주문해놓았습니다.

아직까지 단점은 거의 없어 보여요.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만 일단 보입니다 ㅎㅎㅎ

키첸 에어프라이어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 되셨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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