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영화

주린이 필독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투자자의 자가진단

럭키2020 2021. 1. 21. 15:03
728x90
반응형

주린이 주식투자자 필독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저는 몇년 전부터 주식을 조금씩 경험해보던 차에, 작년 미국 주식에 입문하면서 좀더 본격적인 주식 공부를 해보기로 결심 했었습니다.

본격적인 주식 공부를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많이 봐야 했는데요, 먼저 투자를 시작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얻고 있는 분들이 주식 공부를 위해 추천하는 방법은 1) 경제 신문 일기, 2) 성공한 주식 투자자들의 책 읽어보기, 3) 재무제표 공부하기, 4) 주식 관련 자료 보기 였습니다.

 

그래서,

1) 경제 신문 읽기 => 매일 아침 '매일경제' 읽기

2) 성공한 주식 투자자들 책 읽기 => 관련 도서 8권 구매

3) 재무제표 공부하기 => 관련 도서 2권 구매, 네이버 증권에서 공부한 내용으로 재무제표 읽어보기

4) 주식 관련 자료 보기 => 유튜브 삼프로 및 관련 채널 보기

등으로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728x90

구매한 책 중에는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책은 가장 많이 추천받은 책이어서, 밀리의 서재 1달 무료 체험을 통해 완독을 했는데, 여러번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해서, 아예 이번에 종이책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최종 3번 읽는 게 1차 목표예요.

 

요즘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되면서, 주린이를 위한 주식 투자 책 등도 많이 찾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포스팅한 '현명한 투자자'로 유입되어 들어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사실, 저 스스로 복기하기 위해, 그리고 어떤 정보를 확인하고 싶을 때 매번 책을 꺼내서 확인하기 어려워, 바로바로 핵심만 볼 수 있도록 포스팅 했던 글인데, 관련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2021/01/18 - [독서 영화] - 주린이, 주식초보자를 위한 추천 도서, 현명한 초보 투자자

 

주린이, 주식초보자를 위한 추천 도서, 현명한 초보 투자자

주린이, 주식초보자를 위한 추천 도서 "현명한 초보 투자자" 요즘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 중인데요, 추천 도서 9권을 사서 순차적으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 야마구치 요

minimalistlucky.tistory.com

앞으로도 주식 책은 완독하는대로 이 블로그에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명한 초보 투자자'와 함께 추천드리는 책이 바로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입니다.

책만 두고 보면 상당히 두꺼워서 읽기도 전에 겁이 좀 날 수도 있는데요, 의외로 책 내용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편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고, 피터 린치가 어떻게 해서 성공적인 투자를 했고,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과 주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해야 하는지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해줍니다. 또한 피터 린치의 유머 감각이 상당해서 내용이 전혀 무겁지 않고 대체로 재미있는 편입니다. 

 

저는 현재 먼저 읽으려고 정해놓은 주식책들이 있어서(재무제표 관련 책, 필립 피셔 책, 하워드 막스 책 등) 그 책들을 순차적으로 완독 후에 월가의 영웅을 다시 재독할 예정인데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는 주식 초보자인데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지?', '나는 주린이어서 주식을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 '주식투자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전반적인 투자의 자세에 대해 배우기 좋은 책이랍니다.

 

 

혹시라도 책을 다 읽기에는 부담스럽고, 요약만 보고 싶다라는 분들을 위해, 책에 대한 중요 내용 요약은 향후 제가 재독하면서 이 블로그에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책 내용 중 '투자자의 자가진단'이라는 부분을 공유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의 자가진단(발췌: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GE는 투자할 만한 종목인가?"

나는 투자할 때 이런 질문을 먼저 던지지 않는다. GE가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고 해도 그 사실만으로 우리가 이 종목을 꼭 보유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거울을 들여다보기 전에는 신문 금융면을 뒤져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

1) 내 집이 있는가?

우리는 주식투자에 앞서 집 장만을 고려해야 한다. 결국 집은 거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든 보유하는 훌륭한 투자이기 때문이다. 하수구 근처에 지은 집이나 호화 저택가의 주택처럼 가격이 폭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100가구 중 99가구는 돈을 벌 수 있다.

주식투자에 비하면 집을 매매할 때 손해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집이 폭락해서 전 재산을 날리는 경우는 더 드물다. 하지만 주식투자에는 흔히 있는 일이다.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가족이 지출할 예산을 검토해야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2~3년 뒤를 대비해 자녀의 대학 학비를 마련한다면 그 돈으로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된다. 

조만간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우량주 투자도 매우 위험하다. 10년, 20년 뒤의 주가는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2~3년 뒤의 주가 전망은 차라리 동전을 던져서 판단하는 편이 낫다. 우량주도 단기적으로 하락하여 3년이나 5년 동안 회복되지 못하고 바닥을 길 수도 있다. 

자산의 몇 퍼센트를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온갖 복잡한 공식이 있지만, 잃더라도 가까운 장래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만 주식에 투자하라.

 

3) 내게 주식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이것이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자질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감을 무심하게 넘길 수 있는 태도 등이다. 

완벽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판단을 내리는 능력도 중요하다. 

끝으로 인간 본성과 육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없이 실패를 되풀이하면서도 자신에게 주가와 금값, 금리를 예측하는 감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투자 시점을 잘못 선택하기 쉬운 존재다. 경솔한 투자자는 걱정과 충족감, 항복이라는 세 가지 감정 상태를 반복해서 경험한다. 

진정한 역발상 투자자는 시장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종목, 특히 월스트리트가 하품하는 종목을 매수한다. 누군가 시장을 예측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는 대신 코를 골아야 한다.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라. 회사 사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피터 린치는 누구?]

「타임」「포춘」「뉴욕타임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융전문 칼럼니스트. 탁월한 글 솜씨로 피터린치와 함께 베스트셀러인『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One Up on Wall Street』『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증권투자로 돈 버는 비결Learn to Earn』을 저술했고 「베어북The Bear Book」「바보와 그의 돈A Fool and His Money」을 단독 집필했다. 「워싱턴 먼슬리」「포춘」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하퍼스」「롤링스톤」「에스콰이어」 등에 글을 썼다. 「투데이 쇼」「나이틀리 비즈니스 리포트」 등의 프로그램과 경제전문 방송 CNBC TV에 출연하는 등 금융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이자 마젤란 펀드를 세계 최대의 뮤추얼펀드로 키워낸 ‘월가의 영웅’이란 찬사를 받은 피터 린치는 1944년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아일랜드계로 보스턴대 수학과 교수였던 아버지가 7살 때 암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학비를 벌기 위해 11살 때부터 골프장 캐디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골프장 손님들의 주식 이야기를 귀동냥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고 보스턴 대학 재학 중에도 캐디로 일하며 장학금을 받았다. 
린치는 당시 피델리티의 사장이었던 조지 설리반의 캐디를 한 게 인연이 되어 피델리티에서 여름방학 중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68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받은 후 69년 피델리티에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입사, 77년 마젤란 펀드를 맡게 되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담당했는데 이런 경험은 펀드매니저로 본격 활동하는데 좋은 토양이 되었다. 그가 마젤란 펀드를 시작했던 77년 펀드 운용자산은 1,800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은퇴기인 90년에는 140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그는 발로 뛰고 얻은 정보가 고급 정보이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서는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신념을 철저히 지킨 사람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정보는 기업방문에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었다. 린치가 펀드매니저를 맡은 13년간 마젤란 펀드의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29.2%에 달했다. 첫해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마지막 해에는 27만 달러로 늘었을 것이란 계산이다. 웰가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장수익률을 능가한 경우는 린치와 워렌 버핏을 제외하면 없다고 한다. 그가 투자한 종목은 1만 5천개에 이르며 투자 주주만도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창 전성기인 47세에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돌연 은퇴를 선언, 전설로 남겨진 월가의 영웅이 되었다. [참고: 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