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주가 & BTS주가 향방, 공모주 배정방식 개편
빅히트 주가 향방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최고의 화두였던 빅히트가 10월 15일 상장을 했는데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맞먹는 약 58조 4천억의 증거금을 끌어모아 카카오 게임즈, SK바이오팜처럼 상장 초 엄청난 히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상장 당일인 15일에는 시초가인 27만원에서 약 4.5%rk gkfkrgks 25만8천원에 장을 마쳤고, 16일인 오늘은 전날 대비 약 5%가 하락한 24만5천원에 장을 시작해서 현재 21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의 주식은 카카오게임즈나 SK바이오팜과는 달리, 상장 당일 즉시 차익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런 물량 때문에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36위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다른 상장주들도 마찬가지여서 먼저 상장한 카카오게이즈, SK바이오팜도 현재는 상장 때의 주가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빅히트의 주가의 꾸준한 상승세를 위한 조건들을 빅히트가 가지고 있느냐에 대한 설황설래가 많은 상황인데요, 멤버들의 입대 문제, BTS를 제외한 다른 매출 창출을 위한 소스 유무 등이 큰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BTS팬으로서 이번 공모주 청약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공모주에 대한 경험이 없고, 증거금이 부담이 되어 참여하지 않았었는데요, 너무도 빠른 속도로 주가가 빠지는 모양새를 보니 적절한 지식없이 섣불리 공모주에 참여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재 공모주를 배정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증거금이 필요해서 일반인은 공모주 청약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마이너스 대출이나, 단기신용대출을 활용하여 청약을 한 후, 상장 2~3일 이내에 매도하여 차익 실현을 하는 방법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주식 시장이라는 곳이 한치 앞을 알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러한 방식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억대의 돈을 넣어도 배정받는 공모주는 그 물량이 미미해서 차익실현을 한 비용이 대출금의 이자 상환 등을 모두 제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이익이 나는지를 따져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1월부터 공모주 배정 방식 개편 가능성
현재까지는 개인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은 전체 주식의 20%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현행 배정 방식은 청약 증거금을 많이 내는 사람은 많은 물량을 받고, 증거금이 적은 사람은 적은 물량을 받는, 즉 고액자산가일수록 유리한 방식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청약, 배정 방식을 증권사와 발행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보니 공모주 배정이 의도와는 다르게 투기성이 짙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해 11월부터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기업공개 과정에서 임직원에게 배정되는 우리사주의 청약분 미달분을 개인에게 돌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이렇게 개편이 되는 경우 개인 공모주 배정 비율은 25~30%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공모주 배정 방식 개편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8월에 증권계 간담회에서 공론화 했다고 하는데요, 고액자산가에게 유리한 지금 배정 방식의 개편의 필요성이 논의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공모주를 시도해보고 싶어도 증거금 단위가 너무 커서 부담도 되고, 망설여지는 상황이었는데요, 모쪼록 이번 개편 안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개선이 되어서 개인 투자자들도 공모주를 통해 적절한 재테크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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