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수능 시험장 코로나 거리두기 기준, 수능 당일 시험장 유의사항

2021 수능 시험장 코로나 거리두기 기준, 수능 당일 시험장 유의사항

2021년 12월 3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17시 40분까지 진행이됩니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493,433명입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 때문에 기존 시험일보다 약 한 달이 연기가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코로나 문제 때문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져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수능 당일 코로나 방역 수칙 및 유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전날 코로나 진단 검사 가능

수능 전날 보건소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단,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는 관할 교육청에 검사 사실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교육청은 신고가 접수되면 수험생에게 별도의 시험장 위치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예비소집일

- 모든 수험생은 예비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서 시험장을 확인하고 수험표를 받아야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혹은 코로나 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 유의사항

-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입장 전 체온을 측정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수험생은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려야 합니다.
-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밸브형이나 망사형 같은 마스크는 착용이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실내에서 오랜 시간 치뤄지는 시험이므로 손 씻기나 손 소독, 거리 두기,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합니다.
- 마스크는 오염, 훼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여분의 마스크를 휴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수험생, 코로나 격리 수험생 유의사항

- 코로나 확진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먼저 보건소에 연락하여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관할 교육청에 개인 정보 및 이용 시설을 신고해야 합니다.
- 만약 코로나 확진자 혹은 격리자인데, 일반 수능장에서 수능을 치르는 경우, 관게 법령에 따라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위의 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매 교시 종료 후 모든 시험실 마다 환기를 실시하므로 실내 온도를 고려해 외투를 입는 등 보온에 신경써야 합니다.
- 화장실은 바닥에 표시된 지점에서 대기하며 이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관련 확진·격리 수험생 준수 사항은 11월 26일과 12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모든 수험생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됩니다.

*기타 기본 유의사항

1) 입실 시간: 시험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할 수 있습니다.
2) 휴대폰을 포함한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계도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합니다. 모르고 반입한 기기의 경우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모두 제출해야 합니다.
3) 4교시 탐구영역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한 과목씩 봐야 합니다.
4) 종료된 과목은 답란을 절대 추가 기입하거나 수정해서는 안됩니다.
5) 답안은 지급된 컴퓨터용 사인펜만 허용됩니다.
6) 답안 작성 시 실수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답안지 교체나 수정 테이프를 사용해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7) 수험생은 신분 확인 요구를 받을 시 얼굴 확인에 응해야 합니다.
8) 점심 시간에는 본인의 자리에서 도시락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9) 시험장에는 정수기가 없으므로 마실 물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10) 시험이 모두 끝났을 때는 안내방송과 시험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며 퇴실해야 합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수능은 볼 수 있지만,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 고사는 응시 불가이기 때문에 감염병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