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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주간 코로나 긴급조치, 밤 9시 이후 서울 시내 독서실,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등은 문 닫아야

럭키2020 2020. 12. 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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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주간 코로나 긴급조치, 밤 9시 이후 서울 시내 독서실,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등은 문 닫아야

코로나 환자 증가세가 멈추지를 않고 있습니다.

12월 3일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629명이었습니다.

각고의 노력에도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질병관리청은 자칫 일평균 1,0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긴급방역조치의 일환으로 5일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 시내 독서실, 마트, 스터디카페, 영화관, PC방, 미용실, 백화점 등은 문을 닫아야 하는 방역 강화 조치를 밝혔습니다.

독서실, 교습소, 입시학원, 스터디 카페 등 총 2만 5천여곳은 무조건 이 기간에 저녁 9시까지만 운영해야 합니다. 단,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또록 300㎡ 미만의 편의점과 음식점은 포장/배달이 허용됩니다.

이 긴급방역조치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대중교통의 야간운행도 축소됩니다.

서울시의 대중교통의 야간운행은 30% 감축 예정으로 저녁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됩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적용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돌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시설 외에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출근시간 대 유동인구 분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25개 시 투자출연기관은 다음 주 월요일(8일)부터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합니다. 민간 부문도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에 동참해야 합니다.

 

종교시설 또한, 비대면 온라인 예배 전환이 요구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서울시 병상 상황은 어떨까요?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1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53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8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7개소 총 1,473병상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098개, 즉시 가용가능병상은 93개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다각도로 병상을 확충하고 있지만 현재의 발생 추이가 계속되면 병상 부족 사태가 불가피함을 밝혔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3개 병동, 81병상의 시립동부병원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추가 운영하는 등 시립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107개의 일반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립병원 유휴공간에 콘테이너를 활용한 임시병상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서울의료원에 12월10일 48병상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분원, 서북병원, 이렇게 총 3곳에 150개의 임시병상을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7개소에 더해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다음 주에 25개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 예정입니다. 49세 이하 무증상자는 자치구 생활치료센터에서, 50세 이상 무증상자나 경증환자는 시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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